『魔神転生』 (마신전생)는 아틀라스에서 발매한 SRPG 시리즈 작품으로, 『여신전생』 시리즈의 파생작이다. 이 게임은 1994년 1월 28일에 슈퍼패미컴(SFC)용으로 출시되었으며, 2006년 3월 14일부터 2011년 3월 11일까지는 i-revo에서 윈도우용으로 렌탈 및 다운로드 판매가 이루어졌다. 또한, 2011년 9월 6일에는 Wii의 버추얼 콘솔, 2015년 7월 15일에는 Wii U 버추얼 콘솔에서 재발매되었다.
『마신전생』는 턴제 시뮬레이션 RPG로,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은 플레이어의 턴(아군의 행동) 후 적군의 턴(적의 행동)으로 진행된다. 승리 조건은 기본적으로 아군의 유닛이 모두 쓰러지지 않고 적을 전멸시키거나 보스를 처치하는 것이다. 게임 내에서 악마는 크게 합체만으로 등장하는 종족, 대화가 가능한 종족, 적 전용 종족으로 나눠진다. 전투에서 나오는 악마는 대화가 가능하거나 적 전용 종족에 속한다. 중립적인 악마는 대화할 수 있으며, 이들은 전투 중 적으로부터 공격받을 수 있다. 악마는 고정된 레벨 외에도 8단계의 전투 클래스를 가지고 있으며, 경험치가 쌓이면 클래스가 올라가면서 능력치가 상승한다.
『마신전생』의 특징 중 하나는 '仲魔'(나카마) 시스템으로, 대화 가능한 악마를 만날 경우 대화하여 아군으로 만들 수 있다. 대화 성공 여부는 확률로 결정되며, 월령에 따라 대화의 확률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신월(NEW MOON)일 때 대화 성공 확률이 80%로 가장 높고, 보름달(FULL MOON)에서는 대화가 불가능하다.
또한, 이 게임에서는 악마 합체 시스템이 도입되어, 주인공은 '邪教の館'(사교의 전당)에서 악마 합체의 기술을 배우고 여러 악마들을 합체시켜 새로운 악마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일부 상위 악마는 이벤트 후에 합체가 가능하다. 합체된 악마는 특기나 능력을 전수받아 전투에서 유리한 조건을 만들 수 있다.
전투 중에는 'ジェネレーター'(제너레이터)라는 마법진에서 적이 출현하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해당 제너레이터 위에 아군 유닛을 이동시켜야 한다. 또한, 특정 마법이나 아이템을 사용하여 전투 맵에서 탈출할 수 있다. 게임은 멀티 엔딩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결말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
『마신전생』의 스토리는 202X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민족 분쟁이 일어난 후, 'NIEDER TOKYO D-03' 지역에 사는 소년에게 수수께끼의 메시지와 함께 '악마 소환 프로그램'이 전달되며 시작된다. 이 소년은 자신의 컴퓨터에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악마들과의 전투에 뛰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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