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D [Super Robot Taisen D / 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D | August 8, 2003]

'슈퍼로봇대전D'

게임 개요 '슈퍼로봇대전D'는 2003년 반프레스토에서 게임보이 어드밴스용으로 개발한 시뮬레이션 RPG이다. SD 형태의 로봇들이 등장하는 크로스오버 작품으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네 번째 게임보이 어드밴스 타이틀이다. 게임은 다양한 로봇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캐릭터와 메카들이 한데 모여 싸우는 독특한 콘셉트를 특징으로 한다.

 

게임플레이 전작 'R'의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며,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로봇 유닛을 조작하여 전투를 치르며, 스토리를 진행한다. 게임 내에서는 어디서든 저장할 수 있는 기능, 대화 스킵, 회상 기능 등을 제공하여 플레이어의 편의성을 높였다. 전투에서는 최대한 많은 적을 한 번에 공격할 수 있는 '콤보' 시스템과 다양한 '스킬 파츠' 등을 도입해 전략적 요소를 강화했다. 유닛들은 각기 다른 능력과 무기를 가지고 있어, 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

다.

 

줄거리 게임의 스토리는 세계가 황폐화된 후 13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조슈아 라드클리프는 남극의 고대 유적을 조사하다가 '루이나'라는 침략자와 마주치게 된다. 이로 인해 지구는 외부와의 교신이 차단되고, 플레이어는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 우주에서는 네오 지온과 다양한 세력이 연합하여 지구의 상황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

 

 

 

등장 작품 게임에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로봇과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기동전사 Z 건담', '신세기 에반게리온', '마징가 Z', '겟타 로보' 등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크로스오버되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각 시리즈의 캐릭터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능력과 무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투의 양상이 달라진다.

 

개발 및 출시 '슈퍼로봇대전D'는 반프레스토의 베테랑 개발팀이 제작하였으며, 시리즈 특유의 복잡한 시스템과 깊이 있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게임은 일본에서만 출시되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시 이후 다양한 팬 번역과 해석이 이루어졌으며, 오늘날에도 많은 팬들이 즐기고 있다.

 

결론 '슈퍼로봇대전D'는 복잡한 시스템과 매력적인 스토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게임은 전략과 전투의 조합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만들어내는 크로스오버의 재미를 극대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