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이상한 모자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12번째 작품이다. 2004년 게임보이 어드밴스(GBA) 플랫폼을 통해 출시되었으며, 프로듀서는 록맨 시리즈의 아버지로 알려진 이나후네 케이지이고, 디렉터는 후지바야시 히데마로이다. 이 게임은 젤다의 모험 이후 10년 만에 외주로 제작된 젤다의 전설 시리즈로, 캡콤이 제작에 참여한 마지막 작품이다.
이 게임은 일반적인 인간과 소형 캐릭터인 픽콜족이 공존하는 독특한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GBA의 기술을 극대화하여 고퀄리티의 도트 그래픽과 참신한 던전 트릭을 선보이며, 4개의 검 시리즈의 링크와 스프라이트가 동일하게 사용된다. 진행 방식은 신들의 트라이포스와 유사하고, 시간의 오카리나의 BGM 및 구르기 액션이 2D로 구현되었다. 오카리나 아이템도 등장하여 기존 게임의 메커니즘과 연계된다.
판매량은 젤다 시리즈 중 최하위권에 속하지만, 일본 내에서 23만 장, 전 세계적으로는 143만 장이 판매되었다. 비록 젤다 중에서 저조할 뿐이지만, 상당한 수작으로 평가된다. GBA 최고의 게임 순위에서도 자주 언급된다.
이 게임은 GBA로 나온 거의 유일한 젤다 오리지널 작품으로, 아기자기한 세계관과 세밀한 도트 그래픽, 수준급 사운드트랙 등 매력이 많다. 어린 소년의 마법의 모험이라는 분위기는 3D 젤다 작품에서는 잘 느낄 수 없는 이 게임만의 매력으로, 시리즈 내 다른 작품과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
링크와 젤다 공주는 어린 시절부터 친한 소꿉친구이다. 어느 날 하이랄 성에 사악한 마법사 구후가 침입하고, 젤다 공주는 저주에 걸려 돌이 되어버린다. 링크는 저주를 풀 방법을 알고 있는 픽콜족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모험 도중 링크는 말하는 모자 '에제로'를 구하게 되며, 이 에제로는 링크를 소인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링크는 소인과 인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하게 된다.
스토리상으로는 4개의 검의 프리퀄 성격을 띠고 있으며, 엔딩에서 '이것이 링크와 젤다의 첫 모험 이야기'라는 구절이 나온다. 이는 이 작품이 스카이워드 소드와 시간의 오카리나 사이의 이야기라는 것을 의미한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이전 작과 유사하며, 2개의 장비를 A와 B 버튼에 할당하여 사용할 수 있다. 던전 진행 방식은 보스열쇠를 얻어 문을 열고 보스와 전투하는 형식이다.
링크는 에제로의 힘으로 픽콜과 같은 크기로 변신할 수 있으며, 이는 특정 포인트에서만 가능하다. 난쟁이 상태에서는 이동과 공격에 제약이 있지만, 이를 통해 특정 적을 처치할 수 있는 요소도 존재한다.
또한, 게임 중 다양한 행동을 통해 행복의 조각을 수집하고, 이를 맞추어 특별한 이벤트를 발생시킬 수 있다. 하지만 조각 맞추기를 통한 이벤트는 특정 시기에만 가능하므로, 진행 중 수집 요소를 놓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피규어 수집 시스템도 도입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의 즐길 거리가 더욱 풍부해진다. 하지만 수집 난이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반복적인 노가다를 요구할 수 있다.
젤다의 전설: 이상한 모자는 GBA에서의 독창적인 경험과 매력적인 스토리, 시스템을 통해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게임은 젤다 시리즈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다양한 요소를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The Legend of Zelda: The Minish Cap
Overview
The Legend of Zelda: The Minish Cap is the twelfth installment in the Legend of Zelda series. Released in 2004 for the Game Boy Advance (GBA), it was produced by Keiji Inafune, known as the father of the Mega Man series, and directed by Hidemaro Fujibayashi. This game is notable for being the first Zelda title to be developed externally in 10 years since Zelda II: The Adventure of Link, and it marks the last collaboration of Capcom in the series.
Features
The game is set in a unique world where ordinary humans coexist with the tiny Picori. It showcases high-quality pixel art and innovative dungeon tricks, using the same sprite for Link from the Four Swords series. The gameplay is similar to The Legend of Zelda: A Link to the Past, incorporating music and rolling mechanics reminiscent of The Legend of Zelda: Ocarina of Time. The Ocarina itself appears as an item, functioning in a manner consistent with previous games.
While its sales figures are among the lowest in the Zelda series, with 230,000 copies sold in Japan and 1.43 million globally, it is still regarded as a solid title. It often appears in rankings of the best GBA games.
As one of the few original Zelda titles for the GBA, it features a charming world, intricate pixel graphics, and a top-tier soundtrack. The whimsical adventure of a young boy contrasts with the heavier themes found in 3D Zelda titles, providing a distinct appeal and clear strengths compared to other entries in the series.
Story
Link and Princess Zelda have been close friends since childhood. One day, the evil sorcerer Vaati attacks Hyrule Castle, turning Zelda into stone. To break the curse, Link embarks on a quest to find the Picori, who know how to help. During his journey, Link encounters a talking hat named Ezlo, which can shrink him down to the size of a Picori, allowing him to navigate a world of tiny beings.
The story acts as a prequel to Four Swords and hints at the origins of the Four Sword. The ending states, "This is the first adventure story of Link and Zelda," implying its place in the timeline between Skyward Sword and Ocarina of Time.
System
The basic mechanics are similar to previous games, allowing players to assign two items to the A and B buttons. Dungeon progression involves obtaining a boss key to access and defeat bosses.
Link can transform into a tiny version of himself with the help of Ezlo, but this transformation can only occur at specific points. While in his smaller form, movement and combat are limited, but certain enemies can only be defeated in this state.
Players can collect Happiness Pieces through various actions in the game, which can be assembled to trigger special events. However, some events can only be completed during specific periods, leading to potential missed opportunities.
The game also features a figure collection system, adding depth to the gameplay, though the collection can become tedious and require repeated efforts.
Conclusion
The Legend of Zelda: The Minish Cap remains beloved by fans for its unique experience, engaging story, and gameplay elements. It showcases a different side of the Zelda series, leaving a lasting impression through its various features.
ゼルダの伝説 ふしぎのぼうし
概要
ゼルダの伝説 ふしぎのぼうしは、ゼルダの伝説シリーズの12番目の作品である。2004年にゲームボーイアドバンス(GBA)向けに発売され、ロックマンシリーズの父として知られる稲船敬二がプロデュースし、藤林秀麻呂がディレクターを務めた。このゲームは、ゼルダの冒険以来10年ぶりに外注で制作されたゼルダの伝説シリーズであり、カプコンが関わった最後の作品でもある。
特徴
このゲームは、一般の人間と小さなキャラクターであるピコリ族が共存する独特の世界を舞台にしている。高品質なドットグラフィックスと革新的なダンジョントリックを特徴としており、4つの剣シリーズのリンクとスプライトが同じく使用されている。ゲームプレイはゼルダの伝説: 神々のトライフォースに似ており、ゼルダの伝説: 時のオカリナのBGMや転がるアクションが2Dで再現されている。オカリナアイテムも登場し、既存のゲームメカニズムと連動している。
販売数はゼルダシリーズの中で最低の部類に入るが、日本国内で23万本、全世界で143万本が販売された。ゼルダ中では低調だが、かなりの良作として評価されている。GBA最高のゲームランキングでもよく取り上げられる。
GBAでの数少ないオリジナルゼルダ作品として、愛らしい世界観と緻密なドットグラフィックス、優れたサウンドトラックなど多くの魅力を持っている。幼い少年の魔法の冒険という雰囲気は、3Dゼルダ作品では感じられない独特の魅力を提供し、シリーズ内の他の作品と差別化された強みを持っている。
ストーリー
リンクとゼルダ姫は幼少期から親友である。ある日、悪の魔法使いバーティがハイラル城を襲い、ゼルダ姫を石に変えてしまう。リンクは呪いを解く方法を知っているピコリ族を探すために冒険に出る。旅の途中で、リンクは「エズロ」と呼ばれる話す帽子を見つける。このエズロは、リンクを小さくする力を持っており、これによりリンクは人間と小人の世界を行き来する冒険を始める。
この物語は4つの剣の前日譚的な役割を果たしており、エンディングでは「これがリンクとゼルダの最初の冒険の物語である」という一節が登場する。これはこの作品がスカイウォードソードと時のオカリナの間の物語であることを示唆している。
システム
基本的なシステムは以前の作品と似ており、2つのアイテムをAボタンとBボタンに割り当てて使用できる。ダンジョンの進行はボスの鍵を取得してボスと戦う形式である。
リンクはエズロの力で小さな姿に変身できるが、この変身は特定のポイントでのみ可能である。小人の状態では移動や攻撃に制限があるが、この状態でしか倒せない敵も存在する。
プレイヤーはゲーム中のさまざまな行動を通じて幸せのかけらを集め、これを組み合わせることで特別なイベントを発生させることができる。しかし、一部のイベントは特定の時期にしか完了できないため、機会を逃す可能性がある。
ゲームにはフィギュア収集システムも導入されており、これがゲームプレイにさらなる深みを加えているが、収集が煩わしくなり、繰り返しの努力が必要になることもある。
結論
ゼルダの伝説 ふしぎのぼうしは、その独自の体験、魅力的なストーリー、ゲームプレイ要素によってファンに愛され続けている。このゲームはゼルダシリーズの別の側面を示しており、さまざまな要素を通じて深い印象を残し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