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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게임/1980

하이퍼 올림픽 [ハイパーオリンピック / Hyper Olympic | October 27, 1983]

by VGameLine 2024.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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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 올림픽』은 1983년 10월 코나미에서 출시된 업소용 스포츠 게임이다. 북미 지역에서는 Centuri에서 『트랙 & 필드』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었다.

 

육상 경기 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100미터 달리기, 멀리뛰기, 창 던지기, 110미터 허들, 해머 던지기, 높이뛰기 등 6종목에서 기록을 겨룬다. 개발은 코나미 개발 1과에서 진행하였으며, 음악은 후에 게임보이용 소프트 『드라큘라 전설』(1989년)을 맡은 후쿠타케 시게루가 담당하였다.

 

업소용 버전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비디오 게임화 및 "올림픽" 명칭 사용에 대해 일본 올림픽 위원회와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위원회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매장 포스터와 팝 등의 공식 캐릭터인 '이글 샘'이 그려져 있었다.

 

이후 LSI 게임, MSX, 패미컴 등으로 이식되었으며, 일본 외에도 다양한 개인용 컴퓨터로 이식되었다. 2002년에는 "코나미 스포츠 시리즈"로 일부 종목만 휴대전화 게임으로 배포되었다. 또한 패미컴 버전은 TBS 계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8시다 요! 전원 집합』(1969년 - 1985년)에서 캐릭터를 대명사로 변경한 버전이 사용되어, 프로그램 방영 후 큰 반향을 일으켜 일반 출시되었다. 이후 속편인 아케이드 게임 『하이퍼 올림픽 '84』(1984년)가 출시되었고, 이후 시리즈화되었다. 후속 시리즈 작품은 『하이퍼 스포츠』나 『코나믹 스포츠』 등의 제목으로 출시된 것들도 있다.

 

조작 패널은 RUN 버튼 2개와 JUMP 버튼 1개로 구성된 3버튼 체계이다. 중앙에 JUMP 버튼이 있고 좌우에 RUN 버튼이 배치되어 있으며, RUN 버튼을 연타할수록 캐릭터의 달리는 속도가 증가하는 시스템이다.助走이 필요한 종목에서는 RUN 버튼으로 가속하고, JUMP 버튼으로 점프나 투척 동작을 수행한다. 버튼을 누르는 길이에 따라 각도가 변하고, 약 45도에서 멈추면 좋은 성적을 남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결과가 규정 값을 초과하면 다음 종목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모든 종목을 클리어하면 표창을 받고 규정 값이 엄격해지는 2주차가 시작된다.

수록 종목은 100미터 달리기, 멀리뛰기, 창 던지기, 110미터 허들, 해머 던지기, 높이뛰기의 총 6종이다. 모든 종목에서 버튼을 연타해야 했다. 본작 이전에도 슈팅 게임 등에서 연타의 필요성이 있는 작품이 있었으나, 연타와 동시에 레버 조작이 필요해 연타에 전념하기 어려웠던 반면, 본작은 연타의 중요성이 높게 설계되었다. 이로 인해 손가락의 손톱으로 버튼을 문지르거나, 손톱이 갈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탁구공이나 동전으로 문지르거나, 손으로 버튼을 누르는 대신 금속이나 플라스틱 자를 버튼에 눌러서 진동을 주는 방법이 많이 생겨났다. 또한 일본 전역의 게임센터에서 이 게임의 RUN 버튼이 파손되거나 주변이 닳아 있는 경우가 많았다.

본작에서 확립된 "연타 & 타이밍" 방식의 조작법은 후속작과 타사에서 출시된 유사 게임에서도 계승되었으며, "스포츠 대회 게임" 장르의 기초가 되었다. 그러나 연타에 대해서는 본작의 버튼 소모가 비정상적으로 심했음을 교훈으로 삼아 "여러 버튼을 번갈아 누르기" 또는 "일정한 템포로 누르기" 등의 방식으로 한 버튼만 고속 연타되지 않도록 배려된 게임이 많았다.


 

Hyper Olympic is an arcade sports game released by Konami in October 1983. In North America, it was released under the title Track & Field by Centuri.

 

The game focuses on athletics and features six events: 100-meter dash, long jump, javelin throw, 110-meter hurdles, hammer throw, and high jump. It was developed by Konami's Development Division 1, with music composed by Shigeru Fukutake, who later worked on the Game Boy title Castlevania: The Legend of Dracula (1989).

 

The arcade version is themed around the 1984 Los Angeles Olympics and received permission from the Japanese Olympic Committee and the Los Angeles Olympic Committee to use the "Olympics" name and to create a video game based on it. Official characters, such as "Eagle Sam," were featured in store posters and promotional materials.

 

The game was later ported to various platforms, including LSI games, MSX, and Famicom, as well as a variety of personal computers outside of Japan. In 2002, select events were released as mobile games under the "Konami Sports Series." Additionally, the Famicom version was adapted into a popular variant for the TBS variety show Hachiji da yo! Zen'in shūgō (1969–1985), which led to a significant response and general release. A sequel, the arcade game Hyper Olympic '84, was released in 1984 and the series continued with titles such as Hyper Sports and Konamic Sports.

 

The control panel consists of three buttons: two RUN buttons and one JUMP button. The JUMP button is in the center, with RUN buttons on either side, and pressing the RUN buttons in quick succession increases the character's running speed. In events requiring a run-up, players accelerate using the RUN buttons and perform jumps or throws with the JUMP button. The angle of the button press affects the performance, with stopping around 45 degrees offering a higher chance of achieving good results. If the results exceed the required values, players can proceed to the next event, and clearing all events earns a trophy, initiating a more challenging second round with stricter requirements.

 

The six events included are the 100-meter dash, long jump, javelin throw, 110-meter hurdles, hammer throw, and high jump. Players needed to press buttons rapidly in all events. While there were games prior to this that required button mashing, those often involved joystick controls that made it hard to focus on rapid pressing. In contrast, this game was designed to emphasize the importance of button mashing. As a result, players developed various techniques, such as rubbing the buttons with their fingernails or using ping pong balls or coins to avoid damaging their nails, and using metal or plastic rulers to create vibration on the buttons instead of pressing them directly. Many game centers across Japan frequently saw worn-out RUN buttons from this game.

 

The "mashing & timing" control method established in this game has influenced sequels and similar games from other companies, laying the foundation for the "sports competition game" genre. However, in response to the excessive wear on buttons in this game, many later games opted for alternatives, such as "alternating button presses" or "pressing at a steady tempo," to prevent excessive rapid pressing on a single button.


『ハイパーオリンピック』は、1983年10月にコナミから発売された業務用スポーツゲームです。北米地域ではCenturiによって『トラック&フィールド』というタイトルで発売されました。

 

この作品は陸上競技をテーマにしており、100メートル走、走り幅跳び、やり投げ、110メートルハードル、ハンマー投げ、高跳びの6種目で記録を競います。開発はコナミの開発1課が担当し、音楽は後にゲームボーイ用ソフト『ドラキュラ伝説』(1989年)を手掛けた福嶽茂が担当しました。

 

業務用バージョンは1984年ロサンゼルスオリンピックをテーマにしており、ビデオゲーム化および「オリンピック」の名称使用について日本オリンピック委員会とロサンゼルスオリンピック委員会から許可を得ています。店舗のポスターや販促物には公式キャラクター「イーグルサム」が描かれていました。

 

その後、LSIゲーム、MSX、ファミコンなどに移植され、日本以外のさまざまなパーソナルコンピュータにも移植されました。2002年には「コナミスポーツシリーズ」として一部種目が携帯電話ゲームとして配信されました。また、ファミコン版はTBS系列のバラエティ番組『8時だョ!全員集合』(1969年 - 1985年)でキャラクターを代名詞に変更したバージョンが使用され、番組放映後に大きな反響を呼び一般発売されました。さらに続編としてアーケードゲーム『ハイパーオリンピック '84』(1984年)が発売され、その後シリーズ化されました。続編の作品は『ハイパースポーツ』や『コナミスポーツ』などのタイトルで発売されています。

 

操作パネルはRUNボタン2つとJUMPボタン1つで構成された3ボタン体制です。中央にJUMPボタンがあり、左右にRUNボタンが配置されており、RUNボタンを連打することでキャラクターの走る速度が上がるシステムです。必要な種目ではRUNボタンで加速し、JUMPボタンでジャンプや投擲動作を行います。ボタンを押す長さによって角度が変わり、約45度で止めると良い成績を残す可能性が高まります。結果が規定値を超えると次の種目に進むことができ、全ての種目をクリアすると表彰され、規定値が厳しくなる2週目が始まります。

 

収録種目は100メートル走、走り幅跳び、やり投げ、110メートルハードル、ハンマー投げ、高跳びの合計6種です。全ての種目でボタンを連打する必要がありました。本作以前にもシューティングゲームなどで連打の必要がある作品はありましたが、連打と同時にレバー操作が必要だったため、連打に専念しづらかったのに対し、本作は連打の重要性が高く設計されていました。そのため、指の爪でボタンを擦ったり、爪が割れるのを防ぐために卓球球や硬貨で擦ったり、手でボタンを押す代わりに金属やプラスチックの定規をボタンに押し当てて振動を与える方法が多く生まれました。また、日本全国のゲームセンターでこのゲームのRUNボタンが破損したり周辺が磨耗していることが多く見られました。

本作で確立された「連打&タイミング」方式の操作法は、後続作や他社から発売された類似ゲームでも引き継がれ、「スポーツ大会ゲーム」ジャンルの基礎となりました。しかし、連打に関しては本作のボタン消耗が異常に激しかったことを教訓とし、「複数のボタンを交互に押す」や「一定のテンポで押す」といった方式で、1つのボタンだけが高速連打されないよう配慮されたゲームが多くなり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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